이들 기관은 전날 오후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사이버범죄 발생 때 공동대응과 수사 효율화 방안을 협의했다. 내달 초에는 실무협의회를 출범해 후속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 현대캐피탈 해킹, 농협전산망 마비사태 등 최근 빈발하는 사이버범죄에 맞설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민간업체까지 약 4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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