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월 중순부터 3G USIM으로 LTE 단말사용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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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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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중순부터 4세대(4G) LTE 단말기에 3G 가입자식별카드(USIM)을 삽입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SK텔레콤에서도 LTE 단말기에 3G USIM을 결합해 3G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LTE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3G 서비스와 LTE 서비스간 USIM 이동을 제한했으나 올해 1월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한 KT는 3G와 LTE간 USIM 이동을 허용해 사업자별로 다르게 적용돼 왔다.

방통위는 USIM 이동성 제도개선을 검토하면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LTE 단말기에 사용하는데 기술적인 제약이 없고 LTE 단말기에 대한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 단말기 유통 개방제도의 실효성 확보 등을 고려해 이통사와 협의를 통해 3G UISM을 LTE 단말기에서도 사용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USIM 이동 개선에 따라 전산개발 등을 거쳐 3월 중순부터 LTE 단말기에 3G USIM 이동을 허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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