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브라질중앙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 10.5%는 2010년 6월의 10.25%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10.75%에서 11.25%로 오른 후 △3월 11.75% △4월 12% △6월 12.25% △7월 12.5% 등으로 다섯 차례 인상됐다가 △8월 12% △10월 11.5% △11월 11.0%로 세 차례 연속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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