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과 안트로젠의 ‘큐피스템’을 각각 2호, 3호 줄기세포 치료제로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퇴행성 또는 반복적인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연골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큐피스템은 크론병으로 누공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한인 크론병 환자에게 재생치료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큐피스템은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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