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상가털이범 방충망 창틀 지문으로 검거

  • 원주서, 상가털이범 방충망 창틀 지문으로 검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상가를 상습적으로 털어오던 20대가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9일 심야에 빈 상가를 상습적으로 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23일 오전 3시50분께 강원 원주시 단계동의 한 식당 창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들어가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부터 올 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총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절도전과 2범으로 15살 때 가출한 후 특정한 직업 없이 상습적으로 빈집털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가 방충망 창틀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김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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