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곳곳에 설맞이 문화행사 '풍성'

  • 대구 곳곳에 설맞이 문화행사 '풍성'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대구시내 곳곳에서 시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은 22일부터 사흘동안 화원동산, 국채보상기념공원, 2ㆍ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도심 공원에서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대구국립박물관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복조리와 신년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짚풀공예 체험 행사를 열고, 24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개문하니 만복래요'란 주제로 국악 공연을 한다. 

또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21일부터 나흘동안 회관 야외광장에 투호, 널뛰기, 윷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고, 공연장에서는 '헬로우 고스트' 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밖에 날뫼북춤보존회는 25일부터 이틀동안 서구지역을 돌며 전통놀이 지신밟기를 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설 연휴에 조선시대 인사행정과 관련한 교지류를 전시한 '조선의 교지전'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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