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세 조현상 부사장 승진 등 임원 32명 인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효성은 19일 부사장 승진 3명 등 201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백흥건, 노재봉, 조현상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32명 규모이다.

이번 인사는 작년 한 해의 경영성과와 올해 예상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의 악화에 대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효성측은 전했다.

백 부사장은 해외영업통으로서 미주 등 까다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전력 기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노 부사장은 경제 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최고경영진을 보좌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산업용 소재를 만드는 산업자재PG장으로서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점과 세계 굴지의 에어백 업체인 GST 인수 등을 통해 산업자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의 토대를 이루어낸 성과가 반영됐다.


◇전무 -> 부사장 (3명)

▲백흥건 중공업PG 전력PU장 ▲노재봉 비서실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및 전략본부

◇상무 -> 전무 (4명)

▲정연주 전략본부 남통효성변압기유한공사 총경리 ▲임진달 전략본부 가흥화섬법인 ▲이승종 전략본부 도쿄법인장 ▲이상태 진흥기업

◇상무보 -> 상무 (11명)

▲이한주 산업자재PG ▲오이용 화학PG 패키징PU ▲정종화 화학PG PP/DH PU ▲조광제 중공업PG 전력PU ▲현철 중공업PG 기전PU ▲정기철 효성굿스프링스㈜ ▲문진호 노틸러스효성㈜ ▲박현수 효성캐피탈㈜ ▲손순근 전략본부 ▲이양상 전략본부 룩셈부르크법인장 ▲허윤만 재무본부

◇부장 -> 상무보(14명)
▲성효경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원사PU ▲김민안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용철 화학PG 네오켐PU 용연공장장 ▲안상수 중공업PG 기전PU ▲한상태 건설PG 건설PU ▲박남용 건설PG 건설PU ▲박노갑 건설PG 건설PU ▲이선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세종 효성캐피탈㈜ ▲최송주 베트남법인 ▲박성열 상해지사장 ▲여기동 북경효성용기법인장 ▲권태수 미국 타이어보강재법인 ▲구명신 가흥판매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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