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미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미국 조지아주 소재 YHC와 교육협약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YHC와의 교육협약은 3월말 또는 4월초 정도로 예정돼 있으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상자 모집·선정 작업은 오는 25일부터 3월7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는 것.

이 사업은 교육협약 내용에 준해 시행되는 것으로서 교환학생으로 선정된 지역 거주 대학생들에게는 해외 연수기간(2012년 8월~2013년 5월)의 학비 중 50%를 YHC에서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기숙사 생활, 기타 교내활동 등에서의 편의뿐만 아니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청소년교육체육과 김덕희 과장은 “YHC와의 협력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 우리 시 해외 자매단체와의 교육협약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저렴하고 안전한 해외 연수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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