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청소년교복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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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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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 문제로 교복구입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이번 교복지원사업은 의왕도시공사에서 7번째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복구입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복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의 학생, 장애인가정 청소년, 한부모가정 청소년이 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및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19명 청소년이 선정됐다.

이번 청소년 교복 지원 사업은 지난해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과 의왕도시공사 직원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복지원사업은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과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지원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우리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의왕시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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