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 맞아 불우이웃돕기 바이러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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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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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지역에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다.

한천당 약국(대표 장한천)은 지난 18일 가평읍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천당 약국은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에 성금 4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앞선 16일에는 가평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장석표)가 가평읍사무소를 찾아 쌀(10㎏) 5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오는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화제재소(대표 김완식)가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고, 최중호씨가 쌀(10㎏) 10포를 기중하기도 했다.

군은 기탁된 물품을 설 이전에 저소득가정에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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