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달 물가 안정할 듯”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베트남의 이달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간 뚜오이쩨는 경제정보 통신 NDH머니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1%가량 상승할 전망이라고 19일 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의 1.17%에 이어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설(떼뜨) 연휴를 앞두고 CPI 통상 2∼3% 상승한 예전에 비하면 안정세 할 수 있다.

이런 예측은 정부가 인플레 억제 조치로 식품 등 일부 생필품의 가격 통제를 하는 데다 은행이 돈줄을 바짝 죄기 때문이다.

한편 국가금융감독위원회(NFSC)는 올해 베트남의 인플레가 8∼9%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인플레는 19%가량 돼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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