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폐공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방폐장 공사를 중단하고 공단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합동 현장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현장점검은 지상 지원시설과 사일로(처분동굴), 인근 국도 31호선 등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붕괴, 화재, 누전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이 기간 공사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현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전체 안전관리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기연장으로 지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최선이라고 보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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