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인도대사

  • 비쉬누 프라카쉬 부임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스컨드 타얄(Skand R Tayal) 주한 인도대사의 후임으로 비쉬누 프라카쉬(Amb Vishnu Prakash·56) 신임 주한 인도대사가 부임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프라카쉬 신임 내정자는 지난 12일 주한 인도대사로 부임했으나 한국의 아그레망과 신임장은 받지 않은 상태다.

파라카쉬 신임 주한 인도대사는 1981년 인도 외무부에 들어간 후 모스크바와 뉴델리에서 근무하고, 뉴욕에서 경제상무 업무를 담당했다.

이어 1992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로 근무, 당시 러시아 극동지역에 다수의 인도 기업이 설립됐고, 직접무역의 길을 열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인도 외무부의 네팔·부탄 담당과장을 지냈고, 이 기간에 하와이 아시아·태평양 안보연구소에서 3개월간 안식기간을 가졌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도쿄, 2001년 이슬라마바드에서 각각 정치담당 참사로 근무했고, 2002년 경제상무 담당공사로 이집트에서 근무하면서 이집트 내 인도 투자 증진에 힘썼다.

상하이 총영사로 8개월간 근무한 후 외무부 국장 및 외무부 대변인으로 임명돼 2012년 1월까지 뉴델리에서 근무했다.

신임 대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부인 닐럼 프라카쉬는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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