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삼성電 경쟁력강화가 실적개선으로 이틀째 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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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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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전기가 이틀 연속 4%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쟁력 강화가 삼성전기의 실적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평가가 주요한 호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70%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10% 상승한 이후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은 벌써 45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과 삼성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인해 기판 사업과 카메라 모듈 등 부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진행된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쟁력강화가 최대 부품 제공업체인 삼성전기의 실적개선을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와 갤럭시 노트 판매 호조와 갤럭시 S3 출시로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것이며, TV 시장 회복의 수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2012년 삼성전기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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