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란중앙은행자산 부분 동결키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이란중앙은행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외교관들은 27개 EU 회원국이 이란산 원유의 금수에 관해선 합의하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U 관계자는 EU 회원국 고위 외교관들의 회동 후 대(對) 이란 금융 제재방안에 관해 “문안은 확정된 것으로 생각되며 오는 23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공식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U 외교관은 이란 중앙은행 자산에 대한 동결이 부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합법적인 거래는 계속하도록 하고 유럽에 진 이란의 미상환 부채 지급은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EU 회원국은 이란산 원유 금수와 관련한 세부사항 전부를 타결짓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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