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자회사 동아팜텍 코스닥 상장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동아제약 자회사로 신약 개발 전문업체인 동아팜텍이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아팜텍은 신약 물질을 개발해 상품화 시키기까지 거쳐야 할 인체 임상시험, 동물실험, 계약 과정 등에서 수익을 내는 회사다.

동아팜텍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은 47.5%, 재무적 투자자 지분은 12.9%다.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의 39.6%다.

한편 동아팜텍은 동아제약과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특허권을 양도 받아 해외에서 판매한다.

현재 북미, 멕시코, 러시아 등 4개 지역에서 자이데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자이데나 임상3상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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