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회장 최종후보 김성태·박종수·최경수 3명 확정 (상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0 15: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군이 20일 확정됐다. 협회 측에 따르면 외부인사 등으로 꾸려진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협회장 선거전 최종 후보로 김성태 전(前) 대우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등 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반면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전상일 동양증권 부회장 등 3명은 탈락해 협회장 선거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최종 후보들은 협회장 선거일인 오는 26일까지 설 연휴도 반납한 채 회원사 161곳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권은 회원사 161곳에 1표씩 배당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는 전체 투표 비중에서 70%를 차지한다. 나머지 30%에 해당되는 투표권은 협회비 분담 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협회비를 많이 내는 곳은 1표 당 약 2.0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일부는 최저 0.4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밖에 없다.

한편, 협회비 분담비율은 거래대금(거래지표) 70%, 조정영업수익 약 22.5%, 자기자본 7.5% 등이 적용돼 산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