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난민캠프 폭발물 테러로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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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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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와다지르 행정구역에 있는 난민캠프 부근에서 폭발물 테러가 일어나 경찰관 2명 등 모두 6명이 사망했다고 BBC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난민캠프 지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난민캠프 인근 아카시아 나무 밑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번 테러가 경찰 검문소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난민캠프에는 수천 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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