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빅3, 춘절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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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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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중국 최대 명절 춘절(22~28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빅3가 중국인 관광객 유혹하기에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 춘절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번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찾을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보다 35% 가량 늘어난 4만5000명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중국 14개 은행 연합카드인 ‘은련카드’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구매금액별로 5만~25만원짜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패션잡화·여성패션·남성패션·아동·유아 등 상품별로 10~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부터 중국인 유학생으로 ‘외국인 SNS 기자단’을 구성해 중국어로 페이스북을 운영 중이다. 또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중국어 통역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랜드 코리아 세일 기간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수입 신발·핸드백·전통식품 등 제품별로 10~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김 세트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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