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올해 대형인프라 공사 쏟아낸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올해 멕시코에서 대형 교통 인프라 건설 공사 발주가 잇따를 전망이다.

2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리비에라 마야 공항 건설 및 운영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8억5000만 달러의 푼타 콜로넷 항만 개발 사업과 미국의 주요 도시들과 푼타 콜로넷 항만을 연결하는 300km의 철도 건설사업(35억 달러)도 2008년 투자 유치 실패를 재정비해 올해 재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억400만 달러의 아르코 수르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이 올해 7월 실시되는 멕시코 대선을 앞두고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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