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싱싱함에 안전성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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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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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 56품목 6350건 안전성조사 추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저장·거래전,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 56품목 6350건에 대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4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시 문제가 된 넙치, 뱀장어 등 소비가 많은 수산물의 유해물질 검출사례와 지난해 발생한 일본 원전사고의 방사능 오염, 계절별 발생 빈도가 높은 식중독 사고, 심해성 어류의 메틸수은 오염 등 식품위생 취약분야 수산물에 대해서도 중점관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양식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출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양식품종에 대해 전수조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의 양식장 위생관리 현황파악 및 약품사용 안전지도 등도 병행키로 했다.

또 식품의 기준·규격 설정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지속적인 잔류조사를 통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키로했다.

검역검사본부는 관계자는 "국내외 수산물 유해물질 발생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소비자 등 이해당사자와의 정보공유 및 핫라인 구축으로 실효성 있는 수산물 위기대응 매뉴얼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신종물질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유기물질, 독소, 방사능 등 6개 분야 13종 유해물질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 위해요소 발생 시 초등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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