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0시 교통상황>고속道 원활 서울→부산 4시간30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늦게 풀리면서 전 구간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귀성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4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30분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임실나들목~상관나들목 12.38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모든 구간이 막힘 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차량 34만7천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39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교통 정보를 적절히 활용해 현재는 막히는 구간이 거의 없지만 내일 오전부터 다시 정체가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