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21일(현지시간)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7시 발표한 출구조사결과에 따르면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38%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밋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는 29%로 2위에 올랐다.
실제 개표결과에서도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1위로 확정될 경우, 롬니 전 주지사 대세론에도 제동이 걸린 전망이다. 이에 공화당 경선구도는 롬니 전 주지사와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대결구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17% 3위, 론 폴 하원의원이 15%로 4위에 올랐다.
한편, 폭스뉴스와 MSNBC도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1위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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