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5% “韓 경제 가계부채가 최대 위협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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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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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우리 국민은 10명 중 3~4명은 가계부채를 올해 한국 경제의 위협 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413명 중 146명에 해당하는 35%가 이같이 답했다.

이밖에 유럽 재정위기 26%(109명), 국회의원·대통령 선거로 인한 포퓰리즘 확산 15%(60명), 미국경제 더블딥(이중침체) 11%(47명), 중국 경기 하강 7%(30명), 원자재가격 상승 5%(21명) 등이었다.

특ㅎ 같은 해 6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0명 중 38%(345명)가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최대 위협 요인으로 지적했던 것과 변화된 양상이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은 경제연구기관들의 전망치보다 어두웠다.

총 응답자 736명 가운데 40%(298명)가 3.0~3.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3% 미만이라는 응답도 24%(17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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