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부동산-③> 대구·창원 "기획부동산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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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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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번지는 22일 경남의 대구와 창원 지역에 개발 호재가 많은 만큼, 고향 방문시 지역 부동산 시장을 둘러봐도 좋다고 추천했다.

대구는 달성군의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동구의 혁신도시 및 아시아폴리스, 율하택지개발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영남대 구간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구 경산 도심간 교통도 크게 개선돼 주택시장과 토지시장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창원은 마산, 진해와의 통합이후 주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 창원KTX 개통, 창원39사단의 함안이전사업 등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평선 복합산업단지 건설산업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경남 거제, 남해고속도로와 경전선 복원, 창원39사단 이전 사업보상 착수 중인 경남 함안 등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개발호재가 많은 곳은 기획부동산등이 기승을 부린 만큼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 토지 거래 시 민원24(www.minwon.go.kr)나 토지 이용 규제정보 서비스(http://luris.mltm.go.kr)등에서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을 통해 토지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에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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