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는 2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V리그에서 드림식스를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며 2시간 넘게 이어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EPCO는 외국인 선수 안젤코가 혼자 4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EPCO는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 11승10패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3위 현대캐피탈(37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반면, 드림식스는 지난 19일 LIG손해보험을 꺾고 6연패를 끊었지만,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8승14패 승점 26점을 기록, 사실상 PO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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