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전 10일간 부산지역에 새로 공급된 화폐는 4407억원으로 지난해 4361억원에 비해 1.1% 증가했다.
새로 발행된 화폐 가운데 5만원권은 2439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55.3%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만원권 발행액은 1785억원으로 40.5%를 차지해 5만원권이 등장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발행비중에서 1위 자리를 5만원권에 내줬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설 전 열흘간 새로 발행된 화폐는 1만원권이 224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만원권은 193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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