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찰비위 2010년보다 29% 감소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발생한 경찰관의 비위 행위가 2010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됐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금품수수나 음주운전 등 경찰 비위 발생 건수는 158건으로 2010년의 223건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음주운전이 8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각종 폭력 사건에 경찰이 휘말린 경우가 30건, 피의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도주 등의 상황 발생 건수가 21건으로 나타났다. 또 금품수수·공금횡령과 도박이 각 7건, 정보유출 6건, 성폭력 5건 등이었다.

지방청별로는 서울청이 5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기청 25건, 충남청 11건, 대구청 10건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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