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S랩스의 새 사운드 솔루션 MDA 로고. (SRS랩스코리아 제공) |
회사는 CES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매년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 별도 마련한 SRS 데모룸을 통해 다양한 사운드 신기술을 선보여 오고 있다.
MDA란 기존 5.1, 7.1채널 같은 고정 채널과 스피커의 수에 기반한 사운드 대신, 높이ㆍ깊이ㆍ폭 등 3D 입체 오디오 공간 안에서 사운드를 생성하고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스피커 수에 상관없이 헤드폰이나 공간 프로세싱 기술을 통해 다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정택 SRS랩스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사운드 업계는 기존 고정 채널과 스피커 수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를 랜더링 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며 “MDA는 이제껏 개발된 것과 근본적으로 다른 서라운드 사운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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