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혜심원에 2만달러 상당의 후원금 전달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혜심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하얏트 계열의 자선 프로그램인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가 지역 아동복지단체인 혜심원에 2만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는 전 세계 호텔 지역 사회의 비영리 단체 중 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 단체 중 하얏트가 추구하는 4가지 자선부문(환경 지속 가능성, 교육과 개인 발전, 경제 발전과 투자, 또는 건강과 웰빙)에서 한 가지 조건 이상을 충족하는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총지배인 피터 월쇼는 “혜심원을 후원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는 단체를 후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에 혜심원의 권필환 원장은 “우리 단체에 후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우리는 앞으로 몇년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그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라 다른 사람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후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 84여 곳의 지역 사회 내 비영리 단체에 미화 105만 400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하얏트 호텔 재단에 의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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