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북부청에 따르면 25일부터 경기 부동산 포털 홈페이지(http://gris.gg.go.kr)내 ‘공람·공고’ 콘텐츠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 의견청취를 위해 실시하는 공람·공고가 형식적인 측면에 치우쳐 고질적인 민원과 분쟁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콘텐츠를 운영키로 했다고 북부청은 설명했다.
‘공람·공고’ 콘텐츠에는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개발계획과 이에 포함되는 토지지번, 위치도, 토지이용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콘텐츠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한 경기도내 도시계획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북부청 관계자는 “도시계획은 주민의 재산과 생활권에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이 콘텐츠 운영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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