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월 승진예정자 110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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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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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은행이 2월 하순경에 있을 정기인사에 앞서 승진 예정자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승진 예정자는 1급 13명, 2급 25명, 3급 32명, 4급 40명 등 110명으로 한은은 이에 대해 팀장 보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인사 효율성을 높이고자 승진을 먼저 발표한 후 이동(보직부여 등)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정기인사 발령은 2월 하순경 조직개편 실행과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조직내 다양한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선발,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조사, 통계, 연구 분야의 핵심인력을 발탁해 이 분야의 역량강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한은은 경제모형 전문가인 박양수 팀장(3급)과 나승호 과장(4급)을 각각 2급 및 3급 승진 예정자에 포함하고 경제통계국의 경우 이인규 팀장(2급)을 1급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통계학 전공자인 신창식 팀장(3급)을 발탁, 2급 승진 예정자에 포함시켰다.

또한 경제연구원에서는 강종구 연구실장, 김준한 차장 등 박사급 중견 연구인력을 2급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연구전문인력으로 채용한 김현정 연구실장을 발탁해 2급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다.

통화신용정책 및 조직개편업무 분야에서는 전승철 정책기획국 팀장과 기획국 김태석 팀장을 2급 승진후 3년만에 1급 승진 예정자에 포함하는 파격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지역본부 조사기능 등의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직원들의 사기를 위한 배려도 빠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2급의 경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본부에서 승진자를 선발(신병곤, 울산본부)했으며 3급 승진에서도 최재훈 과장 (전북본부), 석우현 과장(강릉본부)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한은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방대학 출신과 여성인력도 상당수 포함시켜 인력운용의 다양성과 유연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직급별 승진예정자 명단.

◇1급

△기획국 김태석 △총무국 최창복 △인재개발원 안희욱 △조사국 오호일 장광수△경제통계국 이인규 △금융안정분석국 조정환 △정책기획국 전승철 △금융시장국 김민호 △금융결제국 김인섭 △발권국 박운섭 △국제국 김한수 △감사실 조희근

◇2급

△기획국 서영만 △공보실 은호성 △전산정보국 이광돈 △총무국 이금배 △인재개발원 이승희 △조사국 김상기 박양수 황문성 △경제통계국 박승환 신창식 △금융안정분석국 원종석 정길영 △정책기획국 김준기 박종석 △금융결제국 성순현 △발권국 하대성 △국제국 김욱중 하근철 △외자운용원 서봉국 이 정 △경제연구원 강종구 김준한 김현정(전문직렬) △감사실 박영근 △울산본부 신병곤

◇3급

△기획국 김승표 허돈구 △금융통화위원회실 황광명 △공보실 김주현 △전산정보국 손진국 주연순 △총무국 양현만 △조사국 강환구 나승호 이승용 △경제통계국 권태현 양호석 △금융안정분석국 고원홍 전현우 △정책기획국 김봉기 △금융시장국 김정현 채희권 △금융결제국 이병목 △발권국 류훈태 △국제국 마남진 정호성 △외자운용원 김기훈 남택정 왕정균(전문직렬) △경제연구원 김태정 박창귀 정형권(전문직렬)△전북본부 최재훈 △강릉본부 석우현 △총무국소속 김제현 배경태 이종덕

◇4급

△기획국 이보라△금융통화위원회실 박지원 최강욱 △공보실 이장연 △전산정보국 김형주 유영찬 장성우 주현식(전문직렬) △총무국 안봉주 이용대 △인재개발원 권준모 박 현 △조사국 김수현 장보성 최윤철 △경제통계국 조지은 △금융안정분석국 김좌겸 △정책기획국 김의진 △금융시장국 김낙현 김혜연 송민성 이미주 △금융결제국 박정민△국제국 박성곤 신혜원 이종현 장승연 조세형 △외자운용원 김민수 노원종 △경제연구원 손창남 △대구경북본부 이향미 △목포본부 박지섭 △광주전남본부 강호석 △대전충남본부 김용구 민숙홍 △충북본부 김광민 △제주본부 송병호△경기본부 심 원 △경남본부 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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