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약대 건물 12월 완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가톨릭대학교는 오는 12월 말까지 학내에 약학대학 건물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약학대 건물은 경기도 부천 캠퍼스 내 16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100여㎡ 규모로 세워진다.

이 건물에는 실험실습실, 실습약국, 제약실험실, 열람실, 강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톨릭대 약대는 지난해 3월 첫 입학생을 받았으며, 현재 이들은 리모델링한 교내 성심관 건물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대학 측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캠퍼스 안에서 염수정 천주교 서울교구 총대리 주교, 박신언 몬시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영식 총장신부, 김만수 부천시장 등 대학·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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