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서 홍수로 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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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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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남부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에서 난 홍수로 모두 22명이 사망했다.

모잠비크 국영 TV는 지난 22일 이 나라 중부 잠베지아주에서 폭풍우로 인해 12명이 사망했다고 23일 밤 전한 것으로 AP 통신이 밝혔다.

앞서 지난주 모잠비크 남부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해 10명이 사망했다.

모잠비크 재해대처 당국은 이번 사이클론과 폭풍우로 모두 5만6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대피소 등지에 수용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북부 지역인 음푸말랑가주에도 지난주 많은 비가 내려 모두 6명이 사망했다고 뉴스통신 사파가 현지 관리를 인용해 24일 전했다.

주 당국은 폭우가 내려 강이 범람하고 댐 수위가 높아져 일부 저지대의 다리가 폐쇄되는 등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다리 통행을 자제하거나 아이들이 강이나 개울 근처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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