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푸드뱅크, 3월에 나눔 국밥집 문 열어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성공회푸드뱅크는 오는 3월 서울 중구 정동 성공회빌딩에 결식 계층을 위한 나눔 국밥집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밥집은 소셜 펀딩 형태로 모인 후원금으로 만들어진다.

목표액은 2월 말까지 2억원으로, 성공회푸드뱅크가 사회연대은행, 팝펀딩 등과 함께 모금에 나선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팝펀딩 홈페이지(www.popfunding.com)를 통해 1인당 10만원씩 기부할 수 있다.

후원자 이름은 국밥집과 급식 버스에 새겨질 예정이다.

성공회푸드뱅크는 199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 30여개 지부를 통해 하루 1만2000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