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휴식 구간 거친 후 재상승할 가능성 높다" <삼성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코스피에 대해 단기적으로 기술적 저항과 차익실현 매물 부담 등으로 휴식 구간을 거친 후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곽중보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3.96% 급등하면서 추세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단기적으론 쉼 없는 상승이 지속되며 2000선을 단번에 돌파하기 보다는 숨을 고르며 단기 급등 부담을 덜어낸 후 재차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곽 연구원은 "지난 9일부터 약 8% 급반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 관점에선 추세적 상승이 이어지겠지만 단기적으론 숨 고르기를 거친 후 재상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기대되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중국의 춘제(설) 효과 및 내수 부양책 확대 기대에 힘입은 중국 내수 관련주, 중국 종이생산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제지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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