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장수수당 지급 방식 개선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경로효친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해 온 장수수당의 지급방식을 변경해 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수수당을 받을 수 있는 지원대상은 구 관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만90세, 만95세, 만100세 되는 주민으로 해당 연령에 이른 달로부터 1년간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신청자에 한해 지원해 왔으나, 수급자들이 고령으로 인한 이동불편을 고려, 각 동 사회복지담당자가 지원대상자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사회복지담당자가 방문해 장수수당 접수받으면서 장수어르신의 사회복지 욕구를 파악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방식으로 전환.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에 장수수당 사업비로 6,700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장수수당금액은 만90세에는 30만원, 만95세에는 50만원, 만100세에는 1백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사항은 계양구 복지서비스과 노인복지담당(450-5386) 또는 각 동 주민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