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해 3가지 모멘텀 기대 <SK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증권은 25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 강화와 국내기업의 중국진출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현정 연구원은 "올해 제일기획의 세가지 상승 동력(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우선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을 통한 양호한 실적전망인데, 해외 매출총이익 내 65%를 차지하는 유럽과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M/S유지를 위한 마케팅 집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누적 중국법인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대비 각각 100%, 60%를 상회하면서 해외지역 내 미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케이블티비 PP 시장확대 및 방송광고 자율판매 본격화로 자본력 및 대형광고주 풀을 확보해 상위 광고대행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중국과 미국 내 4 개의 광고대행사 인수를 통한 성장성,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지속, 중국시장 성장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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