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저변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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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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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파란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와 '어린이 문화예술교실' 진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25일 이 회사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e파란 어린이 문화예술교실’을 펼친다고 전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e파란 어린이 문화예술교실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 개발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예술 교실은 내달 2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20회 걸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예술단체들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의 장 제공해 어린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음악·미술 △무용 △연극·미디어 △창의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하고, 사회성과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음악·미술 프로그램은 가수 보아 친오빠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권순훤씨가 함께해 영화 속에서 클래식을 찾아 감상하고 음악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무용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토대로 한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스는 해소하고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연극·미디어 프로그램은 미디어영상장비를 이용, 일상의 작은 사물들이 거대하게 확대되는 체험으로 상상력과 창조성을 경험하고 예술적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창의 프로그램은 관찰·생각·도전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동작품을 제작,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단순 답습 형태 예술교육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예술 장르간 복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표현력 향상은 물론,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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