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지난해 초부터 아시아 및 동유럽, 태평양 지역 등 일부 국가의 해외 직수출을 검토해왔다.
이번에 국내 식약청 품목허가를 계기로 이들 국가와의 협상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역은 우리나라 식약청 허가만으로 시판이 가능한 인구 밀집 국가들이다.
이와 별도로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국가 진출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이뤄지며, 국내에서는 이미 판권 계약을 맺은 동아제약을 통해 시판하게 된다.
메디포스트측은 상반기 내에 이들 국가와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올해 안에 2~3개 국에서 카티스템의 해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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