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려운 이웃 돕기 결연사업 앞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 공무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불어 살고자 하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결연사업”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돕기 결연사업”은 2008년부터 옹진군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1,000원부터 많게는 2만 원까지 자율적으로 기부희망액을 신청 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2011년도에는 매월 198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총 1,700여만 원을 기부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게 5만 원씩 매월 지급하고 연말에는 저소득 23세대에게 10만 원씩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2012년에도 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하고 있지 않은 공무원과 일반주민까지 참여를 유도하여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로써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킴은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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