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새해 첫 정기 세일 실적 12%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5일 올해 첫 정기 세일 매출이 시즌오프 행사 호조로 작년보다 11.7% 늘었다고 밝혔다.

1년에 2번 진행되는 빈폴·폴로·라코스테 등 남성 트래디셔널 브랜드 매출이 51.6% 증가했고, 맨즈컬렉션·브리오니·아르마니 등 해외 남성의류도 62.1% 급증했다. 이와 함께 다운재킷·스키웨어 등 시즌 상품 호조로 레져스포츠 장르가 38.0% 신장했다.

이에 반해 여성의류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여성정장이 1.7%·여성캐주얼이 0.5% 늘어나는데 그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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