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중앙현관 차로 들이받은 40대男 검거

  • 원주시청 중앙현관 차로 들이받은 40대男 검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원주시청의 중앙현관을 차로 들이받은 40대가 검거됐다.

25일 오전 6시 50분께 원주시 무실동 시청 중앙현관의 회전문을 A(46.서울 중랑구) 씨가 오피러스(렌터카)로 들이받아 유리가 모두 깨지고 문틀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났다.

A 씨는 회전문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으나 시청 당직자 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적에 나서 40여분만에 흥업면 지역에서 붙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 씨가 관(官)이 민(民)보다 위에 있고 시청이 높은 곳에 있다. 원주에 살려고 왔는데 며칠 있다보니 생각과 맞지 않아 시청을 차로 들이 받았다 는 등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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