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로 △한우 47.3% △홍삼 21.6% △과일 12.6% △굴비 5.2% △건식품 3.6%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한우 경우 전체 물량의 20% 추가 제작할 정도로 이번 설에 인기가 가장 높았다. 특히 신선육은 주문량이 폭주해 50% 가량을 추가로 제작했다.
실제 화식한우는 준비한 4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또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12만원), 화식한우 양념 세트 난(蘭)호(14만원), 한우 효도 세트(18만원) 등도 평균판매율이 90%가 넘었다.
과일은 포장재 절감 등 원가 절감 노력으로 10만원 안팎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두 자릿수 신장율를 기록했다.
이헌상 상품본부 생식품팀장은 “이번 설에는 한우·과일 등 주요 품목에서 다양한 가격대 선물세트와 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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