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리엔케이(Re:NK)는 배우 고현정과 공동 개발한 피부결 케어 화장품 ‘K라인’이 지난 20일 홈쇼핑 방송에서 46분 만에 준비한 물량 1800세트가 매진돼 매출 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전했다.
K라인은 고형정이 약 1년3개월에 걸쳐 개발에 참여해 만든 제품이다. 피부결 케어라는 콘셉트와 더불어 향·용기 디자인까지 고현정의 의견이 반영됐다. 특히 K세럼은 피부결 관리를 위해 일반 에센스 형태가 아닌 미스트 방식으로 개발됐다. 또 K크림은 신선도를 위해 소용량 용기 4개에 나눠 담아 끝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K세럼은 결과 결 사이에 수분 입자를 채워 보습을 유지시켜주고, 음이온수 함유로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K크림은 고형 밤(Balm)타입으로 36.5도 체온 흡수법을 이용해 피부를 그늘지게 만드는 미세굴곡에 영양성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결을 가꿔준다.
이주연 브랜드 담당자는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인 고현정 효과와 더불어 피부결 관리라는 콘셉트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 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