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앤톡> 2PM 준호에게 아프리카 동생이 생겼다고?

  • <톡앤톡> 2PM 준호에게 아프리카 동생이 생겼다고?

[이미지 = 2PM 준호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기남성그룹 2PM의 멤버인 준호가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준호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제 동생 felmeta 에요~~ 어찌나 수줍음을 타던지 노느라 애먹었어요ㅋㅋ 선생님이 꿈이래요. 이쁘죠. 여러분들도 이쁜동생 만드는 게 어때요?"라는 짧은 트윗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준호는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편안한 복장을 하고, 동생이라 칭한 felmeta를 매우 다정한 포즈로 감싸안으며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준호의 팔에 감싸진 아이의 수줍으면서도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준호는 지난 16일부터 7박8일의 일정으로 단기 봉사를 다녀왔다. 16일 출국당시 준호는 트위터에 "내친구가 있는 에티오피아로 출발!! 더 큰 사랑과 행복 나누기 위해 갑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 고마워요 7박8일 레츠고"라는 트윗을 띄운 바 있다.

준호의 봉사가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와 갔던 것인지 소속사 측의 일정에 맞춰 떠났는 지는 접할 수 없다. 하지만 연기라고 하기에는 순수하게 느껴지는 미소에 진심이 느껴져 보인다.

일상 경제활동을 하는 직업인으로 장기 봉사를 떠나기에는 어렵다. 연예인을 비롯 유명인에게 억지 봉사를 권하기도 어렵다. 준호처럼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과 더 많은 사랑을 나누면 어떨까?

준호의 해맑은 미소같은 사진이 트위터 상에 많이 올라올 수록 점점 '차가운 공간'으로 변해가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다시 초창기처럼 따뜻한 공간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