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 도로ㆍ교통안전 개선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보육시설 등 65곳에 51억원을 들여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방호 울타리 설치, 보ㆍ차도 분리, CCTV 설치 등에 나선다.
교통사고가 잦은 중구 반월당네거리를 비롯한 22곳에는 18억원으로 교차로 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 지저길 등 2곳에는 31억원을 투자해 인도 조성, 가로환경 정비,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한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도로ㆍ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를 대폭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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