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총선기획단 인선 끝내고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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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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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통합진보당이 25일 4.11 총선 준비 체제로 급전환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후 첫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고 총선기획단의 세부 인선 및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통합진보당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9일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이의엽 공동정책위의장을 총선기획단장으로 인선했다.

총선기획단은 총선 전략의 핵심인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진보층의 결집을 유도하고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개혁에 대한 의제 설정과 진보적 정책 생산에도 전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은 일부 후보자 경합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총선 후보를 확정하고 후보조정위원회의 활동을 마감했다.

현재 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지역은 15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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