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라 은정 빙판길에 무릎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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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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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눈길에서 부상을 당해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은정은 24일 밤 11시50분경 '러비더비' 안무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근처에서 벗어져 왼쪽 무릎 슬개골 지지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은정이 부상을 당한 시각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길이 얼어있던 상태였다.

은정은 바로 응급실로 향해 엑스레이 촬영과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25일 병원을 다시 방문해 정밀진단을 받았다. 검사결과 은정은 왼쪽 무릎 슬개골 지지대가 파열돼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무릎 안쪽 상처의 피를 제거해 관절천자 시술을 받아야 했다. 은정은 무릎에 찬 피를 주사기로 뽑아냈으며, 앞으로 몇차례 시술을 받아야 한다. 현재 은정은 무릎부터 무릎아래까지 부어있는 상태라 깁스를 하고 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 관계자는 "은정의 상태를 지켜본 뒤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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