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수상레저 관심 인구 급증..

  • 2010년 1749명에서 2011년 3099명으로 1년새 73.7%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수상레저에 관심을 가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일반조종과 요트조종으로 구분하는 조종면허 가운데 요트조종 응시자는 지난 2010년 1749명에서 지난해 3039명으로 1년새 73.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조종 응시인원도 지난해 2만930명으로 전년(1만8567명) 대비 12.7% 늘었다.

지난해 조종면허 응시자 가운데 56%인 1만3413명이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들 중 여성은 8%에 해당하는 1061명으로 2010년(690명)대비 53.6% 증가했다.

지난 2000년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처음 실시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응시자도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작년 5월을 시작으로 10만명 시대에 들어섰다.

해경청은 기존의 조종면허시험과 병행해 교육 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관련제도를 수정,시행하는 한편 응시자의 사정에 맞춰 시험에 응시,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조종면허 취득인구는 날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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